Bing 신이 되다. 챗 지피티도 넘어서는 수준 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챗 지피티에 대하여 알려드렸었습니다. 제가 챗 지피티를 써봤는데요 확실히 최신 트렌드에 맞는 내용은 아예 인식을 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빙 Ai를 알게 되었습니다. 챗 지피티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능력이 있기에 'Bing 신이 되다.' 이런 말이 나왔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Bing Ai

Bing Ai에 대해 혹시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었을 때, 엥 완전 처음 듣는 거네 그게 뭐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미 알고 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빙입니다. 많이 들어보시지 않으셨나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은 2009년 6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검색 서비스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현재까지 구글과 크롬에 묻혀 성과를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수년 동안이나 검색 엔진, 웹브라우저 부문에서 성장시키기 위하여 노력해 왔지만 별 성과가 없었죠. 게다가 구글이 검색시장까지 모두 장악하면서 빙은 빙 신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는데요.. 이번엔 진짜 놀리는 의도가 아닌 요즘 완전 트렌드인 챗 지피티를 능가하는 신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어떤 점이 챗 지피티와 다른지 함께 알아봅시다.

 

 

 

 

챗 지피티의 단점을 보완한 인공지능 빙

저번 포스팅에서 챗 지피티에 대해 알아보았었습니다.

챗 지피티는 우리가 물어보는 질문을 이해하고 거기에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한 채팅형 인공지능 서비스인데요.

어떤 질문을 물어보던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긴 답을 해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인간 만이 할 수 있다 믿었던 창조의 영역까지 가능한 (시를 써달라고 하거나, 노래가사를 써달라고 하는 등)것까지 그럴듯하게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게

다가 인간의 언어를 해석하는 능력이 정말 수준급이라고 하는데요.

그 예로 어떤 고유명사에 관해 질문을 할 경우 처음에 고유명사에 관해 질문을 하고 두 번째 질문에서 그것은 ~하니?라고 물었을 때 그것이 어떤 고유명사를 가르치는지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서 이해하고 알맞은 답변을 주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챗 지피티가 분석하고 답변하는 수준이 마치 사람과 같은 수준이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챗 지피티에게도 단점이 있었죠.

 

단점  첫 번째는 챗 지피티는 웹 검색이 불가합니다.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 학습하였기 때문에 2021년 이후에 나온 데이터를 질문한다면 , 이상한 답변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게다가 내가 질문한 내용이 맥락도 맞지 않고 여러 글을 짜깁기 한듯한 내용의 질문을 던져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등의 답변이 아닌 어떻게든 답변을 할 수 있게 거짓으로 답변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2023년의 어떤 것에 대해 물어봤는데 챗 지피티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밖에 없지만 2023년의 어떤것은으로 시작하여 거짓된 정보를 우리에게 전해줄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챗 지피티의 치명적인 단점이 계속 거론되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러한 모든 단점을 보완하여 내놓은 새로운 인공지능이 있습니다. 이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인공지능이 대신 검색을 한 후에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답변을 한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이 서비스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을 학습하였던 챗 지피티와 달리 인터넷에 올라오는 무한한 정보를 매 순간 최신의 정보를 업데이트를 받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매우 정확하고 빠른 답변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이러한 방식을 적용한 언어 모델을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프로메테우스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의 검색 엔진 Bing에  이 프로메테우스 엔진을 적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그게 바로 Bing입니다. 

 

 

Bing 사용 하는 방법과 Edge

 

 

 

먼저 Bing을 검색하여 들어가면 대기자 명단에 가입하세요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클릭해 주세요.

그러면 마이크로 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하라고 나오는데요, 로그인을 하시거나, 없으면 새 계정 만들기를 클릭하여 계정을 만들어 주세요.

좋습니다 대기 목록에 있습니다! 하고 나와 있고 아래에 있는 새 Bing에 더 빠르게 액세스를 클릭해 주세요.

그러면 설정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본값 PC에서(크롬에 마이크로소프트 빙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 Bing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 크롬에 있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 기능에 더 쉽게 액세스 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여 앱을 깔거나, 스카이프 앱을 깔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나의 모바일 폰을 사용하여서 설치하려고 해 보았는데요. 거주 국가에서 사용할 수 없는 항목입니다.라고 뜹니다.

아쉽게도 아직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아쉬운 데로 스토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에지를 다운 혹은 업데이트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에지 웹 사이트를 접속하여, 계정을 접속하면 빙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시 같은 것도 카드 형식으로 검색창 바로 밑에 나와있는데, 전부 영어라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영어 문장으로 된 예시를 하나 클릭하면 아래에 쭈르륵 영어 답변이 나옵니다. 과연 언제 정식 출시 되며, 거주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문구는 언제쯤 뜰지 궁금하네요.

이번 기회를 기회삼아 마이크로 소프트가 구글을 이길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빙의 오류와 개인적인 생각

 

 

앞에서 빙이 챗 지피티의 단점을 보완하여 내놓은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챗 지피티의 관심이 높아지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잇달아서 Ai 검색 엔진을 내놓았지만,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에서 나온 바드의 경우엔 알고 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Ai 검색 엔진이라면 빙일텐데, 도대체 어떤 오류를 보였을까요? 아직 정식 출시 전인 빙의 데모 버전이 무선과 유선 진공청소기를 구별하지 못했고, 무소음인 청소기를 '애완동물을 놀라게 할 만큼 소음이 크다'는 잘못된 답변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빙은 인터넷에 있는 무한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별한다고 하였는데, 너무 많은 정보가 섞여서 그런 걸까 하고 감히 추측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빙을 들어가서 채팅을 해보려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이용해 봤는데요. 구글에 뒤처지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첫째로,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메인 화면에 떠있는 기사 사진들이 너무 화질이 저화질이라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영어의 번역이 어렵습니다. 구글의 경우 페이지를 눌렀을 때 자동적으로 번역을 설정해 놓으면 번역이 빠르게 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를 이용했더니 어떤 영어는 번역이 되고 , 어떤 건 번역이 되지 않더군요. 복잡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웹사이트를 들어갔을 때 시선이 갈만한 게 없습니다. 저만 그런 거일 수도 있겠지만 웹사이트의 배경은 정말 너무 예쁜데 다른 쪽으로 시선이 가지 않습니다.

 

이 점들을 고치지 않는다면 구글을 이길 수 없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빙의 오류를 고쳐서 정식버전으로 출시해 과연 구글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꼭 빙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시대는 정말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그중 하나일 뿐이죠, 하지만 정말 머지않아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꿀 날이 올 것 같아, 한편으론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